대구시, 대덕승마장 2002년까지 수성구 체육공원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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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 대구 남쪽 앞산공원내에 있는 대덕 승마장이 오는 200
2년까지 수성구 내환동 체육공원으로 이전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달서구 송현동의 대덕 승마장을 내년부터 총 1백9억원의 사
업비를 추입해 수성구 내환동으로 이전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내환동 체육공원내에 부지 1만여평을 확보 내년부터 2002
년까지 주경기장을 비롯 보조경기장 실내경기장 등 연건축면적 1천6백여평
규모의 국제규격의 승마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98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부지매입을 거쳐 99년 4월부터 공
사에 들어가 오는 2002년 준공하고 승마장 이전 부지 9천7백평은 각계의 의
견을 수렴해 한 뒤 다른 체육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덕 승마장은 지난 92년 전국체전에 대비 시에서 45억원을 들여 건립한후
연간 3만2천명정도가 이용해 왔으나 이 일대 주민들이 마사설치에 따른 환
경오염 피해 등을 이유로 공사착공이후 60여 차례에 걸친 시위를 벌이는 등
민원이 계속돼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
2년까지 수성구 내환동 체육공원으로 이전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달서구 송현동의 대덕 승마장을 내년부터 총 1백9억원의 사
업비를 추입해 수성구 내환동으로 이전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내환동 체육공원내에 부지 1만여평을 확보 내년부터 2002
년까지 주경기장을 비롯 보조경기장 실내경기장 등 연건축면적 1천6백여평
규모의 국제규격의 승마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98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부지매입을 거쳐 99년 4월부터 공
사에 들어가 오는 2002년 준공하고 승마장 이전 부지 9천7백평은 각계의 의
견을 수렴해 한 뒤 다른 체육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덕 승마장은 지난 92년 전국체전에 대비 시에서 45억원을 들여 건립한후
연간 3만2천명정도가 이용해 왔으나 이 일대 주민들이 마사설치에 따른 환
경오염 피해 등을 이유로 공사착공이후 60여 차례에 걸친 시위를 벌이는 등
민원이 계속돼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