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4일 퇴직금등 목돈을 예치한후 이자를 매달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월이자지급식 신상품인 그린베스트신탁을 개발,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신규가입금액은 1천원이상(추가입금은 제한),신탁기간은 1년6개월로
해지청구가 없는 경우 자동적으로 연장된다.

신한은행은 시행 첫날의 배당률은 연12.77%여서 1억원을 1년6개월이상
예치할 때 매월 1백6만4천원의 세전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입기간중 일
부인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