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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화제] 한샘, 호텔요리 즐기며 예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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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엌가구업체 한샘(대표 최양하)의 시공팀에 근무하는 20여명의 직원은
    최근 특급호텔인 신라호텔에서 와인 바닷가재수프 농어구이 안심스테이크로
    이어지는 풀코스 프랑스요리를 즐겼다.

    그들은 요리를 즐기면서 종업원들의 정중한 예절을 눈여겨 봤다.

    단정한 복장과 부드러운 말씨 깊숙이 고개숙여하는 정중한 인사등.

    이들의 호텔식사는 회사측이 하반기에 도입한 예절교육의 일환이다.

    한샘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하반기 경영의 승부를 걸기로 하고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서비스부 기술직사원과 시공팀직원들.

    회사측은 "5만~7만원짜리 식사를 팔면서도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는 호텔
    직원을 통해 건당 수백만원짜리 제품을 판매하는 직원들의 서비스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또 관리직 전원을 한달에 세번이상 대리점에 파견, 근무토록 하는
    등 현장중시경영도 도입했다.

    이에따라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 본사및 공장의 사무직관리자 96명은
    시공사원 애프터서비스사원등 3명과 한조를 이뤄 월 3회이상 직접 대리점을
    방문, 대리점과 고객의 불편한 점을 듣고 경영에 신속하게 반영키로 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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