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신규통신사업자 선정에서 전기통신 회선임대사업자로 확정된
(주)윈네트가 상호명을 (주)두루넷으로 변경, 오는 29일 서울 역삼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두루넷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상호변경을 추인받고 대표이사에 이용태
삼보컴퓨터회장을 선임하며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두루넷은 (주)삼보컴퓨터(지분 10%)와 한국전력공사(지분 9.9%)를
대주주로해 102개 주주로 구성되어 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