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역 큰폭 감소 .. 상반기, 승인금액 1억1,41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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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남북교역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원이 20일 발표한 상반기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남북교역
승인금액은 1억1천4백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8천44만달러에 비해
36.7% 감소했다.
상반기 위탁가공반입승인 실적도 1백15건 1천4백10만달러로 지난해 1백31건
1천8백10만달러에 비해 22.0% 줄었다.
또 1~5월중 통관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천2백80만달러에서 9천3백
50만달러로 23.9% 감소했다.
통일원관계자는 "지난해 3억1천만달러로 94년에 비해 35% 증가한 교역규모
가 올해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며 "이는 남북한관계의 경색보다는 북한
내부의 생산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1일자).
통일원이 20일 발표한 상반기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남북교역
승인금액은 1억1천4백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8천44만달러에 비해
36.7% 감소했다.
상반기 위탁가공반입승인 실적도 1백15건 1천4백10만달러로 지난해 1백31건
1천8백10만달러에 비해 22.0% 줄었다.
또 1~5월중 통관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천2백80만달러에서 9천3백
50만달러로 23.9% 감소했다.
통일원관계자는 "지난해 3억1천만달러로 94년에 비해 35% 증가한 교역규모
가 올해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며 "이는 남북한관계의 경색보다는 북한
내부의 생산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