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내집마련전략] 법원경매 : 경매정보지 이렇게 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쉽게 풀어서 설명한 경매정보지를 이용, 현장을 방문해 등기부등본등
서류를 발급받아 내용의 차이를 확인하면 초보자들도 경매에 참가해
외부 도움없이 원하는 물건을 낙찰받을수 있다.
가령 그림과같이 설명된 물건은 채권자인 부산리스가 2억원의 채권을
받기 위해 그린건설이 담보로 제공한 송숙재씨 소유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35평형)를 경매신청한 것이다.
임의 95.7.24는 부산리스가 신청한 임의경매신청을 서울민사지법이
받아들인 날짜를 의미한다.
12층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81.6.12에 준공됐으며 방이 3개다.
임차인은 없으며 96.1.12 1회 유찰돼 감정평가액(2억3,000만원)보다
4,600만원이 하락한 1억8,400만원에 최저경매가가 형성돼 있다.
근저당(95.2.19)국민은행 3억원은 부산리스의 근저당설정일보다 늦은
후순위여서 낙찰자에 대한 법적대항력은 없다.
이런 물건은 권리분석상 하자가 없어 응찰을 해봄직하다.
권리분석시 주의점은 최선순위(1번)저당권설정일보다 먼저 설정된
가등기 가처분 전세권은 경락자가 해결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고등기가 되어 있는경우에는 후일 분쟁에 휘말릴수 있으므로
경매참가를 삼가는게좋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
서류를 발급받아 내용의 차이를 확인하면 초보자들도 경매에 참가해
외부 도움없이 원하는 물건을 낙찰받을수 있다.
가령 그림과같이 설명된 물건은 채권자인 부산리스가 2억원의 채권을
받기 위해 그린건설이 담보로 제공한 송숙재씨 소유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35평형)를 경매신청한 것이다.
임의 95.7.24는 부산리스가 신청한 임의경매신청을 서울민사지법이
받아들인 날짜를 의미한다.
12층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81.6.12에 준공됐으며 방이 3개다.
임차인은 없으며 96.1.12 1회 유찰돼 감정평가액(2억3,000만원)보다
4,600만원이 하락한 1억8,400만원에 최저경매가가 형성돼 있다.
근저당(95.2.19)국민은행 3억원은 부산리스의 근저당설정일보다 늦은
후순위여서 낙찰자에 대한 법적대항력은 없다.
이런 물건은 권리분석상 하자가 없어 응찰을 해봄직하다.
권리분석시 주의점은 최선순위(1번)저당권설정일보다 먼저 설정된
가등기 가처분 전세권은 경락자가 해결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고등기가 되어 있는경우에는 후일 분쟁에 휘말릴수 있으므로
경매참가를 삼가는게좋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