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히노자동차, 중국과 합작사 설립 .. 트럭엔진 공동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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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트럭제조업체인 히노자동차는 중국 중형기차집단공사와
트럭용 디젤엔진을 오는 98년부터 합작생산키로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외국기업이 중국에서 트럭엔진을 합작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제휴폭을 확대, 트럭도 공동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합작회사를 설립, 6t이상급 중대형트럭의 디젤
엔진 2만기를 98년부터 산동성의 제남기차제조창 등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생산되는 엔진은 중형기차집단공사가 제작하는 트럭에 상당량
사용된 후 잔여분은 수출될 전망이다.
신설 합작회사의 지분은 중형기차집단공사가 과반을 소유하게 되며 히노측
은 초기자본으로 1백억엔 상당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올들어 전국도로망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서면서 물류를 담당할
트럭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첨단 트럭제조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히노사를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
트럭용 디젤엔진을 오는 98년부터 합작생산키로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외국기업이 중국에서 트럭엔진을 합작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제휴폭을 확대, 트럭도 공동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합작회사를 설립, 6t이상급 중대형트럭의 디젤
엔진 2만기를 98년부터 산동성의 제남기차제조창 등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생산되는 엔진은 중형기차집단공사가 제작하는 트럭에 상당량
사용된 후 잔여분은 수출될 전망이다.
신설 합작회사의 지분은 중형기차집단공사가 과반을 소유하게 되며 히노측
은 초기자본으로 1백억엔 상당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올들어 전국도로망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서면서 물류를 담당할
트럭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첨단 트럭제조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히노사를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