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는 이달부터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전산화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차로 8일 임원급을 대상으로한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한화는 1개월과정의 교육이 끝나는 시점에 평가해 성적 우수자는
인사평가에 가점을 부여하고 탈락자는 4개월 후에 재수강시키기로 했다.

<>.미원통상은 최근 정보기능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정보 모니터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미원통상의 정보모니터제는 각 사업부에서 필요한 정보를 12항목으로
구분하고 각 항목별 총 24명의 담당모니터 요원을 선정,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담당토록 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전임직원이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니터요원의 임기를
6개월로 제한하고 월 8회이상 정보를 게재한 사람중 건수가 가장 많은
사원을 포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장진모기자 >

<>.인천제철은 생산.지원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까지 서울
강남영업소등 전국의 7개 영업소에서 "비영업부문 임원 영업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임원에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한 품질 규격 단가등을 직접
경험을 통해 알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차병석기자 >


<>.동양물산은 지난 6일 김희용 대표이사 부회장 등 본사 임직원
1백40여명이 서울역 주변에서 환경미화활동을 벌인데 이어 전국 각 사업장
단위로 5단계에 걸쳐 본격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1단계로 오는 9월까지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봉사지역과
대상을 파악한뒤 2단계로 오는 11월까지 환경보호 낙도어린이 돕기 등
시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또 올 겨울철엔 3단계로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불우이웃시설 방문 등을
전개하고 내년 봄엔 4단계로 모심기 지원, 교통표지판과 같은 안전시설
점검보수 등 세부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7월 이후엔 5단계로 그동안의 활동실적을 평가해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봉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