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가 정통 연철 단조 아이언의 부드러운 타구감에 프리미엄 블랙 디자인을 결합한 ‘JPX925 포지드 아이언 한정판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미즈노의 글로벌 베스트·스테디 셀러 JPX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JPX925 포지드 아이언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헤드, 샤프트, 그립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력을 극대화한 한정판 모델이다.세계 특허 공법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와 고순도 연철 ‘1025E’ 소재를 적용해 임팩트 순간 흔들림 없는 타구감과 뛰어난 조작성을 보장한다. 아울러 페이스 두께를 등고선처럼 다층으로 구분하는 기술로 정타를 벗어난 샷에서도 안정적인 반발력과 높은 볼 스피드를 유지한다. 4~7번 아이언은 순수 연철과 크리몰리의 SCM420스틸 백을 결합해 멀티 소재 구조로 반발력과 관용성을 극대화했고, 8번부터 피칭 웨지까지의 숏 아이언에는 고순도의 ‘1025E’ 연철 헤드를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프로들의 경기를 보면 샷을 한 뒤 공이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날아갈때 잔디에 난 디봇의 방향을 쳐다 보는 장면을 볼 수 가 있다.그 이유는 디봇의 방향은 클럽이 공을 치고 나간 방향이기 때문에 그 디봇의 방향대로 공이 날아가기 때문에 자신의 스윙을 점검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요즘 스크린골프장에 가서 라운드를 할때 퍼팅의 방향을 나타내주는 장치가 있다.우측 한 컵을 보라던지 한 클럽을 보라고 할때 목표방향에 맞춰서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본적이 있다.그러면 공이 그 불빛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퍼터를 그 방향으로만 보내고 거리만 맞추면 된다.그래서 방향은 별로 신경안써도 되고 거리만 잘 맞추면 퍼터는 쉽게 할 수가 있었다.그런 장치를 이용해서 퍼터를 하듯이 라운드를 할때에도 방향성을 좋게 하는 연습방법이 있다.위의 사진과 같이 공을 목표방향을 가르키는 티나 임이의 점을 공보다 약 20cm정도 앞에 두고 스윙을 하면서 클럽이 그 목표점을 맞추고 지나가게 하는 것이다.위의 장면에서는 공 앞에 있는 고무티를 공을 치고 난 뒤 클럽이 그 고무티를 맞추고 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 된다.그러면 머리가 먼저 돌아가는 습관도 고치게 되고 아웃-인의 궤도도 고칠 수가 있다.만약 공을 치고 클럽이 고무티보다 안쪽으로 지나간다면 아웃-인의 궤도가 나오게 되는 현상이고 클럽이 고무티를 못맞추고 위로 지나간다면 아이언을 눌러치지 못하고 위로 퍼올리는 스윙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그러므로 처음에는 공을 놓치 말고 연습스윙으로 고무티를 맞추기 시작하다가 그 스윙이 익숙해 지면 공을 놓고도 스윙을 하도록 하자대부분은 연습스윙때는 고무티를 쉽게 맞추는데 공을 놓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개막전의 '여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골프 강자로 변신한 박보겸(27)의 가장 큰 비결 중 하나는 드라이버샷의 정확도다. 지난해 박보겸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70.98%로 투어 47위에 머물렀다.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두번째 샷의 정확도와 거리에 모두 부담이 커진다. 자연히 스코어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번 시즌 첫 대회였던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보겸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4라운드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은 80.35%, 투어 내 10위로 뛰어올랐다. 새 시즌을 준비하며 박보겸은 많은 변화를 감행했다. 특히 드라이버에서 가장 민감한 부품으로 꼽히는 샤프트를 TPT사의 제품으로 교체했다. 승부수는 성공적이었다. 티샷 정확도가 높아진 덕에 박보겸은 두번째 샷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4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치며 선두를 지켰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박보겸의 새 무기 TPT 샤프트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스타 제이슨 데이(호주)의 부활을 이끈 비밀병기로도 유명하다. 초고가 시계 '리차드 밀'의 카본 몸체를 만드는 최첨단 카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TPT는 'Thin-Ply Technology'의 약자다. '얇은 카본 섬유를 감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얇은 카본 시트 한장을 감아서 샤프트를 만든다. 이를 통해 미세한 차이를 만드는 스파인이 줄어든다는 것이 TPT측의 설명이다. TPT관계자는 "최첨단 기계와 로봇으로만 생산해 불량률이 낮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