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도우수제품전시회가 2일부터 7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중진공이 주최하며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 전시회는 중진공의 기술및
경영지도를 통해 품질과 성능이 우수하게 개선됐거나 새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86개 중소기업이 참여, 1백51개품목을 전시하며 주요품목은 정수기
주방용품 조립식선반 무선호출기 전화기 어학연습기자재 미니TV 고무장갑
등이다.

전시회장은 전시구역과 홍보구역으로 나뉘며 이중 전시구역에선 기계 전기
전자 금속 섬유 화공 자동화 정보화 경영 ISO인증등 분야별 우수제품을
전시한다.

홍보구역에선 기술지도상담과 지도접수를 동시에 실시해 기술혁신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전시회기간중에는 중소기업의 국제품질및 환경경영체제구축방안과
중소기업정보화포럼 중소기업리팩토리등 3건의 세미나도 열린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