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여성들의 최대관심사는 "살빼기"다.

그런데 보험상품에도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어 화재다.

복잡한 보험상품의 군살제거가 바로 다이어트.

계약자가 원하는 보장을 집중적으로 늘리고 실효없는 군살보장은 뺐다.

계약자가 원하는 보장을 골라 집중보장하는 손님선택형 "뷔페식"으로
보험상품 내용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평일보다 나들이가 많은 휴일사고를 더 보상해준다.

발병율이 높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등 3대 성인병도 집중보장된다.

남성이나 여성만을 위한 보험,미혼남녀만 드는 보험도 나왔다.

이렇게 특화된 보험상품은 가입자의 불필요한 비만성 가입을 막아준다.

군살보험보다 훨씬경제적이다.

삼성생명이 요새 내놓은 홈닥터플러스 보험은 보험다이어트에 제격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