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투자금융사가 이달 1일부터 단자사 시대를 마감하고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해 장기설비대출 리스 국제금융 투자신탁등 "백화점식" 종합금융업무를
시작한다.

이번에 종금업무를 시작하는 회사는 대한 동양 중앙 제일 신한 삼삼 동아
삼희투자금융등 8개 서울투금사와 대구 항도 울산 신세계 경일 인천 충북투
금등 7개 지방투금사다.

이중 동아투금은 나라종금, 삼희투금은 한화종금, 인천투금은 쌍용종금, 충
북투금은 청솔종금으로 각각 상호를 바꾸고 1일 현판식을 갖는다.

또 이들 15개 투금사의 26개 영업사무소는 지점으로 변경돼 영업을 하게된
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