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혹시 영재가 아닐까하는 생각 속에
살아간다.
영재는 타고 나기도 하지만 부모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영재성이
개발될수도 있다.
서울대 교육학과의 박성익교수와 함께 영재아란 어떤 아이고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 또 아이의 영재성을 길러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육아상담코너에서는 아이의 발달 때문에 걱정이 많은 유진이 어머니와
나혜 어머니 사례를 소개하고 치료법을 알아본다.
<>"아카폴코 해변수사대" (SBSTV 오후 12시10분) =
아카풀코 해변수사대는 정찰임무를 받고 베네수엘라의 아름다운
섬으로 떠난다.
그 섬에는 이란, 이라크전 당시 생화학 무기를 만들어 팔았던 코프만
박사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곳이다.
코프만 박사는 표면적으로는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실제적으론 비밀
연구소에서 잔인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
즉, 인간을 대상으로 유전자 실험을 해서 강철 인간을 만들어 낸
다음 국제 테러리스트들에게 강철 인간들을 팔아넘길 무서운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일일연속극" <사랑할 때까지> (KBS1TV 오후 8시30분) =
수련의 불신으로 화가 난 동만은 식사까지 거부하지만 용환이 재치로
끝내 집으로 올라간다.
영창은 은주에게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것을 제의하지만 은주는
동해안으로 배낭여행을 하자고 이야기 한다.
은주와 민선은 혼수주비에 바쁘고 영진은 아직도 영창의 결혼을
못마땅히 여긴다.
<>"6.25특집 앙코르 다큐 시리즈" <전쟁과 인간> (MBCTV 낮 12시) =
금세기 최대의 홀로코스트의 생지옥 르완다.
이데올로기 대립의 종식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분재오가 학살의 현장을
찾아 UN이 구현하고자 하는 세계평화의 길이 얼마나 멀고도 험한 길인가를
질문해본다.
르완다와 자이레의 국경에 위치한 고마이 세계 최대의 난민 캠프를
찾아 전쟁이 남긴 상처와 참상을 고발한다.
또 서부 사하라에 파견되어 있는 한 국군의료단의 활동을 통해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UN의 활동상과 그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월화드라마" <조광조> (KBS2TV 오후 9시45분) =
중종은 조정 중신들과 공론을 연후 조광조를 능주로 귀양보내기로
결정한다.
이에 조광조를 살려주려는 중종의 마음을 읽은 홍경주는 군사들을
대궐에서 철수시킨다.
홍경주의 안내로 은밀히 신씨를 만난 중종은 기뻐 어쩔줄 모르나
신씨는 남양군 손에 놀아나는 중종을 힐책한다.
한편 경빈박씨가 원자를 독살하려는 음모를 눈치챈 중종은 경빈의
처소를 영원히 폐쇄시킨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