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4년부터 20여년동안 모토롤라 한국공장, 경주 코오롱호텔,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영동세브란스병원, 올림픽 승마경기장 주관람대등 다수의
공공분야 건축물에 대한 작품활동에 전념,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에 기여
했다.
특히 95년 국립중앙박물관 국제현상설계에서 외국의 대형업체들과 경쟁하여
당선돼 우리나라 건축수준과 건축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했으며 건축예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정렬로 왕성한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다.
41년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87년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위원회위원장 94년 한국병원건축협회사를 거쳐 95년부터 정림종합건축사
사무소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수상경력은 건축가협회 작품상, 건축가협회 협회상, 서울시 건축상동상,
사울시건축상장려상등 다수.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