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다이제스트] 김석준 쌍용회장, 사장단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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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쌍용그룹회장이 20일 회장 취임후 처음으로 그룹임원 2백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눈길.
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 중앙연수원에서 가진 특강에서 지난 1년간
회장으로서 느낀 점을 질택을 곁들여 밝히고 향후 그룹경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회장취임때 선수경영과 그룹 총력경영을 강조했을 뿐 그동안 말을
아껴왔다"면서 임원들이 그동안 무사안일한 자세로 경영에 임해왔음을
강한 어조로 질타.
김회장은 특히 "리스크가 크다고 여겨지는 해외사업도 임원들이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그에 따른 책임은
회장이 직접 떠맡을 것"이라며 임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김회장은 앞으로의 경영방침으로 <>경영무대의 국제화 <>경영자원의 전략
조직화 <>경영수단의 정보화 <>경영진의 인재화등 4대 실천방안을 제시하면
서 "그룹 총력경영은 21세기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시대적 요청으로
각사는 자사 이기주의를 버리고 똘똘뭉쳐 시너지 효과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
이와관련 그룹관계자는 "회장이 임원들의 변신을 이처럼 강도높게
요구한 경우는 전례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김회장이 공경적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촌평.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 눈길.
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 중앙연수원에서 가진 특강에서 지난 1년간
회장으로서 느낀 점을 질택을 곁들여 밝히고 향후 그룹경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회장취임때 선수경영과 그룹 총력경영을 강조했을 뿐 그동안 말을
아껴왔다"면서 임원들이 그동안 무사안일한 자세로 경영에 임해왔음을
강한 어조로 질타.
김회장은 특히 "리스크가 크다고 여겨지는 해외사업도 임원들이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그에 따른 책임은
회장이 직접 떠맡을 것"이라며 임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김회장은 앞으로의 경영방침으로 <>경영무대의 국제화 <>경영자원의 전략
조직화 <>경영수단의 정보화 <>경영진의 인재화등 4대 실천방안을 제시하면
서 "그룹 총력경영은 21세기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시대적 요청으로
각사는 자사 이기주의를 버리고 똘똘뭉쳐 시너지 효과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
이와관련 그룹관계자는 "회장이 임원들의 변신을 이처럼 강도높게
요구한 경우는 전례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김회장이 공경적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촌평.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