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 공개매각이 또 무산됐다.

산업은행은 18일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입찰등록마감일인 이날까지 조흥.
신한은행 컨소시엄만이 단독응찰, 입찰이 자동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이후 6번 유찰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