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국가공단 건설을 위한 전북 군산지구 매립공사가 오는 8월 착공된다.

18일 한국토지공사 군산직할사업단에 따르면 군장국가공단 건설을
위한 군산지구 4백77만평 가운데 우선 60만평을 오는 8월부터 매립키로
하고 업체선정을 위한 사전 심사에 들어갔다.

한국토지공사가 사전 심사를 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중공업을 비롯
대립산업 한라건설 등 9개업체이며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 공개입찰을 거쳐 8월6일 계약을 체결한후 곧바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