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견학 환영합니다" .. 서초동 신청사, 문화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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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견학을 환영합니다''
대법원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청사를 국민들을 위한 문화의
공간으로 제공하기위해 초.중.고교생및 대학생 등 일반국민들을 상대로
대법원청사 견학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 처음으로 대법원을 찾은 서울 언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 3백70여명은
대법원 중앙화단에 마련된 "법과 정의의 상"과 현관홀에 세워진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흉상, 대법정및 소법정, 법원사 전시실을 둘러보고
법원홍보 비디오를 관람한 후 판사와의 대화의시간도 갖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희영 학생(12)은 "전에는 법원이 무섭고 겁이 났는데 오늘 견학하고
나서 훨씬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을 인솔한 고성애교사(46)는 "요즘 학교에서 책가방 없는 날을
시행하고 있는데 도시에서는 마땅히 견학할 곳이 없어 애를 먹었다"며
"대법원이 처음으로 견학할 기회를 줘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견학신청 학교를 위해 안내 팸플릿을 제작하고 담당직원 1명과
견학안내 도우미 2명을 배치하는 한편 견학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 법원행정처 총무과 견학담당자 3480-1306~8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대법원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청사를 국민들을 위한 문화의
공간으로 제공하기위해 초.중.고교생및 대학생 등 일반국민들을 상대로
대법원청사 견학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 처음으로 대법원을 찾은 서울 언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 3백70여명은
대법원 중앙화단에 마련된 "법과 정의의 상"과 현관홀에 세워진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흉상, 대법정및 소법정, 법원사 전시실을 둘러보고
법원홍보 비디오를 관람한 후 판사와의 대화의시간도 갖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희영 학생(12)은 "전에는 법원이 무섭고 겁이 났는데 오늘 견학하고
나서 훨씬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을 인솔한 고성애교사(46)는 "요즘 학교에서 책가방 없는 날을
시행하고 있는데 도시에서는 마땅히 견학할 곳이 없어 애를 먹었다"며
"대법원이 처음으로 견학할 기회를 줘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견학신청 학교를 위해 안내 팸플릿을 제작하고 담당직원 1명과
견학안내 도우미 2명을 배치하는 한편 견학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 법원행정처 총무과 견학담당자 3480-1306~8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