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전문업체인 동신특강이 포스트레이드와 합작으로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연산 10만t 규모의 컬러강판 공장을 완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동신특강은 18일 중국 현지에서 송수호회장을 비롯해 신암사장
포스트레이드 신성휴사장,중국 제휴선인 우전전람창 문지룡창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동신특강이 40%,포스트레이드와 중국 우전전람창이 30%씩 1천1백만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이 공장은 고급 가전제품 외장재와 건자재용 컬러강판을
생산,전 량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동신특강은 앞으로 1년간 현지에서의 사업성과를 살펴본 후 추가투자와
해외수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