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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하루중 평균수익률 오전10시까지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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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전에 주식을 팔고 개장직후나 장끝날 무렵에 주식을 사라"

    18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93~95년간 KOSPI200종목의 주가변동을 5분간격으로
    분석한 결과 하루중 평균수익률은 오전 10시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오후 2시30분부터 폐장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때는 평일은 오전장 개장 동시호가(0.17%)
    때였으며 가장 낮은 수익률은 오전장 개장직후(-0.06%)로 분석됐다.

    주말에는 개장직후가 0.13%로 가장 높았으며 오전 10시10분대가 -0.0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 평일엔 오전 10시전에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주식투자자들은
    개장직후를 제외한 10시이전에 주식을 팔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오후장 폐장시 가격이 상승하는 일말효과는 수요일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의 수익률이 가장 높고 화요일의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거래소는 또 당일 주가등락 여부는 오전개장 동시호가 수익률로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전장 개장 동시호가의 평균수익률은 주가상승일에는 0.45%, 보합일때는
    0.20%, 주가하락일에는 -0.14%에 달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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