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영화사 (대표 장일도)와 러시아 렌필름은 12일 서울타워호텔에서
첫 한.러합작영화 "빅또르최" (감독 정지영)의 합작조인식 및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한국 여성 르포작가가 전설적 록가수인 한인4세 빅토르최의 생애와
음악을 추적하는 내용.

신성우 진희경 주연.

이달중 국내촬영을 마치고 7월부터 러시아에서 작업, 11월말 세계
50여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