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백화점이 백화점건물 2개층을 증축,매장을 1천5백여평 늘린다.

그레이스는 이달말께 지상10층인 백화점건물을 12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시작, 내년상반기까지 12층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는 8층 식당가와 9층 문화시설및 행사장, 10층 사무실을 증축
공사가 끝나는 내년에 각각 2개층씩 올리는 한편 의류매장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영캐주얼매장과 정장 디자이너부띠끄등 여성의류분야를
중심으로 매장을 늘릴 방침이다.

그레이스백화점은 증축공사가 끝날 경우 현재 6천5백평인 매장면적이
8천~8천5백평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