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면톱] 중국에 완성차 진출 허용 요청 ..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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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국에 대해 내년부터 국내완성차업계의 현지공장설립을 허용해 주
도록 요청키로 했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양국산업협력위원회 산하 자동차부품분과위회의에서 <>완성차업계의 현지합
작진출허용 <>이미 진출한 부품공장의 애로사항해결 <>기술자교류확대 등을
중국측에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양국 자동차업계간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내년에 통산부주관으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중국측이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정부는 양국자동차업계의 협력분야를 그동안 주력했던 자동차부품에서
완성차로 확대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이와 관련, "중국이 국내자동차산업보호를 이유로 외국완성차
업계의 합작 등을 통한 진출을 불허키로 한 시한이 올연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우리측의 진출을 최우선적으로 허용해 줄것을 요청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통산부 국내완성차업체 관련협회관계자 등 10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자동차관련기술이전 공업표준관련정보제공 등을
우리측에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
도록 요청키로 했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양국산업협력위원회 산하 자동차부품분과위회의에서 <>완성차업계의 현지합
작진출허용 <>이미 진출한 부품공장의 애로사항해결 <>기술자교류확대 등을
중국측에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양국 자동차업계간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내년에 통산부주관으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중국측이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정부는 양국자동차업계의 협력분야를 그동안 주력했던 자동차부품에서
완성차로 확대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이와 관련, "중국이 국내자동차산업보호를 이유로 외국완성차
업계의 합작 등을 통한 진출을 불허키로 한 시한이 올연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우리측의 진출을 최우선적으로 허용해 줄것을 요청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통산부 국내완성차업체 관련협회관계자 등 10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자동차관련기술이전 공업표준관련정보제공 등을
우리측에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