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프랑스 에어버스사와 장.단거리 운항에 모두 적합한
신형 항공기 A330-200기 2대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신형기종은 오는 98년 8.9월에 각각 인도받게 되며 호주와 유럽노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대한항공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A330 옵션기종 1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삼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