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 체험" <평화방송TV 채널33> (오후 7시50분) =

민들레 공부방편.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대연마을은 전형적인 서민마을이다.

맞벌이 부부가 유난히 많은 이 마을에는 방과후 어린이들의 생활
비도를 도와주는 공부방이 몇군데 있다.

그 중 민들레 공부방은 이 지역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 이유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학생들을 대하는 원장 조영주 씨
때문이다.

<>"한국의 명찰" <불교텔레비전 채널32> (오전 11시10분) =

전국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선운사를 찾아간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의 고승 검단 스님이 창건했다는 두 가지 창건설이 전해지고
있다.

선운사의 비경과 현존하는 당우 등을 살펴본다.

<>"둘 곱하기 하나" <현대방송 채널19> (오후 1시30분) =

밤에 족발을 먹고 잔 장미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체중계에
올라선다.

밤새 1.5kg이나 늘었다며 호들갑을 떨던 장미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반장집 아침 식탁에도 다이어트 바람이 불어 영숙은 달호에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며 밥을 반 공기만 퍼준다.

동하에게는 칼로리를 계산한 도시락을 싸 주고 왕풍의 피자 가게로
달려와 달호게게 피자를 팔지 말라고 당부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