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패러 글라이딩'.."한마리 새" 되어 자유기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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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이륙에 성공, 하늘에 떠있을땐 아찔합니다.
정신을 차려 발밑에 펼쳐진 지상의 풍경을 내려다 보는 순간 황홀한
기분이 들죠.
무사히 착륙을 마치고 나면 하늘을 날았다는 희열과 성취감으로
충만됩니다"
패러글라이딩으로 첫 비행을 끝낸 초보자들의 비행소감.
패러글라이딩은 패러슈트(낙하산)와 글라이딩의 합성어.
글자 그대로 낙하산의 낙하기능과 글라이더 (활공기)의 활공기능을 함께
갖춘 레저스포츠이다.
지난8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패러글라이딩은 현재 동호인 모임만도
100여개에 달할 정도의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고있다.
패러글라이딩은 4~5시간 정도의 이론교육와 지상연습등을 익히면 곧바로
비행에 들어갈 수 있다.
출발지는 산정상이 대부분이다.
장비를 챙기고 날개를 부풀게 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나간다.
날개가 머리위로 올라가면 이륙코드와 조종줄(브레이크 코드)을 앞으로
잡아당기면서 달린다.
완전히 이륙하면 이륙코드를 놓고 조종줄만을 이용하여 활공한다.
오른쪽으로 가고 싶으면 오른쪽 줄을 당기고 왼쪽으로 방향전환할 때는
왼쪽 줄을 당긴다.
지상에 가까워지면 이륙코드를 잡아당기면서 두발을 모아 착륙한다.
이륙에서 착륙까지 항상 맞바람을 이용해야 한다.
바람은 시속 10~15km 가 적당하다.
매주 일요일 양평 유명산과 안산 등을 찾아 강습회를 열고있는
레저전문업체 코니언의 우정균 사장은 "4주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초보자도
충분히 패러글라이딩을 즐길수 있게 된다"고 말하며 "비행기술이 좀더
능숙해지면 초보수준때 10분 수준에 그쳤던 비행거리도 1~2시간 정도로
연장할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코니언(723-7237) 개성시대(587-7191) 동화엔담(722-8811)
미래이벤트(753-5034) 라온레포츠(032-437-3711)
< 김형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
정신을 차려 발밑에 펼쳐진 지상의 풍경을 내려다 보는 순간 황홀한
기분이 들죠.
무사히 착륙을 마치고 나면 하늘을 날았다는 희열과 성취감으로
충만됩니다"
패러글라이딩으로 첫 비행을 끝낸 초보자들의 비행소감.
패러글라이딩은 패러슈트(낙하산)와 글라이딩의 합성어.
글자 그대로 낙하산의 낙하기능과 글라이더 (활공기)의 활공기능을 함께
갖춘 레저스포츠이다.
지난8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패러글라이딩은 현재 동호인 모임만도
100여개에 달할 정도의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고있다.
패러글라이딩은 4~5시간 정도의 이론교육와 지상연습등을 익히면 곧바로
비행에 들어갈 수 있다.
출발지는 산정상이 대부분이다.
장비를 챙기고 날개를 부풀게 하기 위해 앞으로 달려나간다.
날개가 머리위로 올라가면 이륙코드와 조종줄(브레이크 코드)을 앞으로
잡아당기면서 달린다.
완전히 이륙하면 이륙코드를 놓고 조종줄만을 이용하여 활공한다.
오른쪽으로 가고 싶으면 오른쪽 줄을 당기고 왼쪽으로 방향전환할 때는
왼쪽 줄을 당긴다.
지상에 가까워지면 이륙코드를 잡아당기면서 두발을 모아 착륙한다.
이륙에서 착륙까지 항상 맞바람을 이용해야 한다.
바람은 시속 10~15km 가 적당하다.
매주 일요일 양평 유명산과 안산 등을 찾아 강습회를 열고있는
레저전문업체 코니언의 우정균 사장은 "4주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초보자도
충분히 패러글라이딩을 즐길수 있게 된다"고 말하며 "비행기술이 좀더
능숙해지면 초보수준때 10분 수준에 그쳤던 비행거리도 1~2시간 정도로
연장할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코니언(723-7237) 개성시대(587-7191) 동화엔담(722-8811)
미래이벤트(753-5034) 라온레포츠(032-437-3711)
< 김형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