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초선당선자 참석 정책토론회 열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국당 정책위원회는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상득정책위의장과 김덕룡정
무장관,15대총선 초선당선자 29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4.11총선에서 느낀 민
생,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제2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실성 없이 설정된 그린벨트의 활용문제와
교통및 주차난 해소대책,현행 지방자치제도의 개선방향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또 일부참석자들은 현행 지구당제도를 폐지하고 부패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경재당선자(인천 계양.강화을)는 "그린벨트가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주민생활에 막대한 불편을 주고 있다"며 "보존가치가 없는 지역은 재검토
해야 하며 농경지등에 대해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현(서울 관악갑)이사철(부천 원미을)유용태당선자(서울 동작을)등은
수도권의 교통및 주차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학원당선자(서울 성동을)는 "현행 지자제는 지자체속에 지자체가 있는등
이중구조로 돼있다"며 "서울시를 분할하고 도를 폐지,전국을 50~60개의 광역
단위로 만들어야 한다"고 행정구역개편론을 제기했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
무장관,15대총선 초선당선자 29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4.11총선에서 느낀 민
생,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제2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실성 없이 설정된 그린벨트의 활용문제와
교통및 주차난 해소대책,현행 지방자치제도의 개선방향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또 일부참석자들은 현행 지구당제도를 폐지하고 부패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경재당선자(인천 계양.강화을)는 "그린벨트가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주민생활에 막대한 불편을 주고 있다"며 "보존가치가 없는 지역은 재검토
해야 하며 농경지등에 대해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현(서울 관악갑)이사철(부천 원미을)유용태당선자(서울 동작을)등은
수도권의 교통및 주차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학원당선자(서울 성동을)는 "현행 지자제는 지자체속에 지자체가 있는등
이중구조로 돼있다"며 "서울시를 분할하고 도를 폐지,전국을 50~60개의 광역
단위로 만들어야 한다"고 행정구역개편론을 제기했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