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현재 서울에서만 200여개에 이른다.
최근에는 업체마다 전문영역을 세분화 전문화해 차별화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따라 초창기의 컨설팅영역인 사업타당성조사나 설계서비스 등의
정보제공차원에서 벗어나 사업기획 시공 분양에 이르는 토털서비스체제로
변모하고 있다.
<> 21세기컨설팅
=현장조사및 권리분석에서부터 분양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 한외종합금융 등과 제휴,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한 지역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재개발 상가개발등을 특화, 전담팀을 구성해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 미래개발컨설팅
=대규모 사업시설개발과 관광리조트단지 도심재개발 등 유휴토지 개발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석사이상 고급인력과 10년 이상 부동산실무자들을 20여명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요층분석을위한 기법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전문컨설팅업체와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부동산컨설팅
=중소형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부문과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등을 특화,
별도의 전담부서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100~200평 규모의 자투리땅을 이용한 다세대및 근린생활시설개발
건수만 50여건에 이른다.
외곽조직으로 변호사사무소 회계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등의 전문가집단을
가동하고 있다.
<> 한국감정원
=부동산 감정평가업무를 바탕으로 아파트재건축사업 주상복합빌딩 대규모
상가개발 등 지주공동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규모 자본금(60억원)과 인력(1,000여명)을 강점으로 최근 컨설팅사업및
부동산거래정보망 등 정보제공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 한국개발컨설팅
=어린이백화점 클리닉빌딩등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테마상가만을
전문화해 취급하고 있다.
다양한 개발경험과 자료축척등을 강점으로 테마상가의 사업타당성분석
기획 시공 분양 사후관리등을 일괄하는 턴키베이스방식의 수주사업을
벌이고 있다.
<> SEED 50
=사업영역을 국내외로 나눠 국내에서는 자체개발사업확충과 분야별
전문가확보, 협력체제구축에 치중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사이판 베트남등 해외투자컨설팅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호주 등으로 사업대상지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 국제산업정보연구소
=오피스텔 아파트 테마파크 유통시설 실버시설 등을 취급하는
종합부동산컨설팅업체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시장조사 사업수탁 정보분석에 이르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원 인천 대구 부산등 5개 지방지점을 갖추고
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