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의 비즈니스클럽 한경블루칩멤버스 가입기업의 주식을
주투자 대상으로 하는 블루칩투자신탁을 대한투자신탁에서도 살수
있게 됐다.

16일 대한투신은 한경블루칩멤버스 가입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대한블루칩
투자신탁"을 17일부터 전국 47개 영업점포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 한국블루칩투자신탁 >>

지난 13일부터 전국 47개 한국투신 영업점포에서 발매중이다.

발매첫날 1억원어치가 넘는 수익증권이 팔리는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투신의 수석펀드매니저이자 한국경제신문의 실전투자게임
"한경스타워즈"에 참가하고 있는 안효문과장이 운용을 맡고 있다.

안과장은 우량주에 대한 장기투자로 큰 수익률을 내 증권가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따라서 우량주에 대한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한국투신의 영업창구에서
"한국블루칩투자신탁"의 수익증권을 사면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할수 있다.

<< 대한블루칩투자신탁 >>

대한투신은 서울소재 3대투신가운데 운용수익률이 가장 높은 투신사다.

17일부터 발매하는 "대한블루칩투자신탁"의 운용은 지난해 펀드운용실적
1위를 차지한 김기환 주식운용역(34)이 맡는다.

김운용역은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편입비율을 높게 가져가돼 최근
단기적인 경제여건이 불투명한만큼 단기매매전략도 병행해 최대의 수익률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무려 2,6000억원의 펀드를 운용하는 김운용역은 회사의 명예를 걸고
운용초기에 수익률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단기수익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가는 가까운 대한투신
영업점에서 대한블루칩투자신탁을 사면 된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