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앤 = 한국전력 전자계산소에 근무하던 김달용씨가 컴퓨터
생산을 위해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한 업체이다.

이 회사는 주로 컬러레이저프린터, 스캐너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수입,
판매하고 장기적으로는 시화공단에 공장을 마련, 직접 생산에 뛰어들
예정이다.

또 한국전력이 재투자한 한전정보네트워크와 함께 한전의 본사및
전국각지점의 전산시스템을 연결시킬 계획이다.

종업원은 컴퓨터 관련 엔지니어 10명을 포함, 모두 18명이며 올해
매출목표를 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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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파이낸스 =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이 겪는 운영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본금 1백억원으로 설립한 금융회사이다.

이 회사의 주요업무는 어음의 양수및 관리이며 매출채권대금의 회수와
관련된 업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하나은행 상무를 역임한 안명수사장이 임명됐으며 부장
2명, 차장 1명, 행원 2명으로 구성된 창업준비위원회가 오는 7월 영업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사무실은 하나은행 삼성역지점의 3,4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매출목표를 1천5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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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관광여행사 = 지난해 7월 개인업체로 출발했던 시민관광여행사가
사업확장을 위해 법인전환했다.

대표이사는 박종석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주요사업내용은 태국등 동남아와 중국에 대한 여행알선이며 제주도,
울릉도, 경주 등 국내여행알선과 국내외 항공권 예매업무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현지의 교육국제여행사와 제휴, 국내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 가이드및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종업원은 박사장을 포함,모두 5명이며 사무실은 강북구 수유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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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