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5타 줄이기] (3) 현명한 파3, 5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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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플레이어가 파3홀에서 두개의 파를 잡으면 대성공이 아닐수
없다.
파3홀이 4개이니만치 50%의 확률이다.
그러면 어떻게 두개의 파를 잡는가.
여기서의 핵심은 연습의 효율성이다.
골퍼들의 아이언샷 연습은 90%이상 매트위에 볼을 놓고 친다.
그렇게 "죽어라" 연습하고는 정작 파3홀의 아이언샷 티샷은 티위에
볼을 올려 놓고 친다.
작은 차이가 굿샷을 만드는 법인데 연습과 실제 샷의 "볼 높이"를
골퍼 스스로 틀려지게 하는 셈이다.
"아이언샷은 티와 관계없다"는 골퍼들의 의식은 이해가 간다.
티샷을 제외한 모든 아이언샷은 "놓여 있는 그대로" 쳐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4홀이나 파5홀에서의 아이언샷은 "파를 보장하는" 아이언
샷이 아니다.
보기플레이어들의 파온은 실제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것이니까.
반면에 파3홀 아이언 티샷은 "한번을 잘 쳐서" 파를 잡을 수 있는
황금의 기회이다.
파3홀 아이언샷과 다른 홀 아이언샷은 "거의 확실한 파"와 "불확실한 파"
라는 큰 차이가 있다.
<>.골퍼들은 이 "쉬운 논리"를 연습에도 적용해야 한다.
연습장에서도 티위에 볼을 놓고 치는 아이언샷 연습이 긴요한 것.
티업해서 치는 아이언샷은 바닥의 볼을 치는 아이언샷에 비해 몇배 쉽고
정확하다.
티와 바닥과의 여유공간은 뒷땅이나 토핑의 확률을 크게 줄이면서
터치감도 기막히게 만든다.
"티업한 아이언샷 연습"은 비기너들만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싱글핸디캡골퍼라도 티업한 아이언샷은 4개의 파를 노릴수 있는 가치가
있다.
가고자 하는 코스의 파3홀 거리를 분석, 티업한 채 그 거리를 연습하면
실제 라운드에서의 파온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거리가 비교적 짧은 두개의 파3홀에서라도 그런 연습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티업 아이언샷 연습"의 가치는 충분하다.
<>.파5홀 플레이는 세컨드샷 전략이 중요하고 그 핵심은 서드샷 거리의
계산이다.
서드샷 거리계산의 포인트는 "130야드나 30야드나 그 가치가 비슷하다"는
점이다.
130야드는 보통 8번이나 9번아이언등 쇼트아이언으로 친다.
당신이 보기플레이어라면 그 쇼트아이언의 온그린 확률과 30야드
어프로치의 온그린 확률이 별반 다를 게 없다.
어쩌면 "붙이려는 욕심"으로 인해 30야드 짜리가 토핑등의 미스샷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세컨드샷을 할때 "멀리 갈수록 좋다"는 생각은 별 의미가 없다.
파5홀 세컨드샷에서 무조건 스푼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서드샷을
150야드 안쪽만 남긴다며 그에 맞는 아이언이나 좀 더 로프트가 큰
페어웨이 우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 계산 자체만으로도 당신의 세컨드샷은 편안해지고 자신감도 생긴다.
세컨드샷 실수만 없으며 파5홀에서 보기 이상의 몰락이 예방된다.
<>.이상의 방법만으로도 당신은 파3홀및 파5홀에서 5타는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위와같은 전략적 측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는 스윙의
구축"이다.
그런 스윙을 내일부터 연구해 보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
없다.
파3홀이 4개이니만치 50%의 확률이다.
그러면 어떻게 두개의 파를 잡는가.
여기서의 핵심은 연습의 효율성이다.
골퍼들의 아이언샷 연습은 90%이상 매트위에 볼을 놓고 친다.
그렇게 "죽어라" 연습하고는 정작 파3홀의 아이언샷 티샷은 티위에
볼을 올려 놓고 친다.
작은 차이가 굿샷을 만드는 법인데 연습과 실제 샷의 "볼 높이"를
골퍼 스스로 틀려지게 하는 셈이다.
"아이언샷은 티와 관계없다"는 골퍼들의 의식은 이해가 간다.
티샷을 제외한 모든 아이언샷은 "놓여 있는 그대로" 쳐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4홀이나 파5홀에서의 아이언샷은 "파를 보장하는" 아이언
샷이 아니다.
보기플레이어들의 파온은 실제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것이니까.
반면에 파3홀 아이언 티샷은 "한번을 잘 쳐서" 파를 잡을 수 있는
황금의 기회이다.
파3홀 아이언샷과 다른 홀 아이언샷은 "거의 확실한 파"와 "불확실한 파"
라는 큰 차이가 있다.
<>.골퍼들은 이 "쉬운 논리"를 연습에도 적용해야 한다.
연습장에서도 티위에 볼을 놓고 치는 아이언샷 연습이 긴요한 것.
티업해서 치는 아이언샷은 바닥의 볼을 치는 아이언샷에 비해 몇배 쉽고
정확하다.
티와 바닥과의 여유공간은 뒷땅이나 토핑의 확률을 크게 줄이면서
터치감도 기막히게 만든다.
"티업한 아이언샷 연습"은 비기너들만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싱글핸디캡골퍼라도 티업한 아이언샷은 4개의 파를 노릴수 있는 가치가
있다.
가고자 하는 코스의 파3홀 거리를 분석, 티업한 채 그 거리를 연습하면
실제 라운드에서의 파온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거리가 비교적 짧은 두개의 파3홀에서라도 그런 연습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티업 아이언샷 연습"의 가치는 충분하다.
<>.파5홀 플레이는 세컨드샷 전략이 중요하고 그 핵심은 서드샷 거리의
계산이다.
서드샷 거리계산의 포인트는 "130야드나 30야드나 그 가치가 비슷하다"는
점이다.
130야드는 보통 8번이나 9번아이언등 쇼트아이언으로 친다.
당신이 보기플레이어라면 그 쇼트아이언의 온그린 확률과 30야드
어프로치의 온그린 확률이 별반 다를 게 없다.
어쩌면 "붙이려는 욕심"으로 인해 30야드 짜리가 토핑등의 미스샷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세컨드샷을 할때 "멀리 갈수록 좋다"는 생각은 별 의미가 없다.
파5홀 세컨드샷에서 무조건 스푼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서드샷을
150야드 안쪽만 남긴다며 그에 맞는 아이언이나 좀 더 로프트가 큰
페어웨이 우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 계산 자체만으로도 당신의 세컨드샷은 편안해지고 자신감도 생긴다.
세컨드샷 실수만 없으며 파5홀에서 보기 이상의 몰락이 예방된다.
<>.이상의 방법만으로도 당신은 파3홀및 파5홀에서 5타는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위와같은 전략적 측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는 스윙의
구축"이다.
그런 스윙을 내일부터 연구해 보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