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호신용금고들이
동일인여신한도를 위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따라 금고업계는 현재 자기자본의 10%로 묶여 있는 동일인여신한도를
확대해 줄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1일 금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동일인한도를 위반해 대출해주다 신용관리
기금에 적발, 지도를 받고 있는 곳은 모두 7개금고, 금액은 45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