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외곽단체인 "일본국제문제연구소"(소장 마쓰나가 노부오 전외무
성사무차관)는 오는 6월하순 북한의 군축평화연구소간부를 일본에 초청,북.일
관계와 국제정세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보도
했다.
마이니치는 북.일 관계소식통의 말을 인용,이번 초청은 북한 군축평화연구
소의김병홍소장이 오는 24~25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일
본을 방문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양국 정부기관간의 교류 본
격화를 시사하는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