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한국인 5대 만성질환 : 위염/위.십이지장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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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이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중 3명이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염 관절염 풍치 고혈압 당뇨 등이 5대
만성질환으로 꼽혔으며 이들 만성질환은 전체 만성질환의 43%를 차지했다.
이들 만성질환의 발병원인 예방수칙 치료방법 등을 알아본다.
====================================================================
우리나라 사람의 위장질환중 위염은 33%, 미란 14%, 궤양 10%,
진행성위암은 7%를 각각 차지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위염은 말그대로 위점막 표면에 염증 충혈이 나타나는 증세로 공복시
통증과 식후에 소화가 안되는 것같은 둔통이 있으며 구토감과 식욕부진이
동반된다.
위염보다 다소 병세가 심화된 미란은 염증으로 위점막표면이 벗겨지고
문드러진 상태다.
한편 위.십이지장 궤양은 소화관벽이 위액에 노출돼 점막근판까지 깊게
손상된 경우다.
대개 위궤양은 식후 30분후에 통증이 시작해 다음 식사 1시간전쯤 통증이
가시는 반면 십이지장 궤양은 공복시부터 식사후 2시간째까지 통증이
계속된다.
위염및 위.십이지장 궤양의 원인은 폭식, 폭음, 아스피린 항생물질 등의
과다복용, 지나친 흡연, 세균감염 등이다.
초조 불안 좌절 스트레스 소극적 생활자세 등은 위산의 분비를 늘린다.
예컨대 심한 화상이나 교통사고, 정신적 외상, 쇼크, 혹한등을 당하면
위산이 많이 나오게 된다.
또 위점막에 장해가 발생, 위벽혈류가 나빠지면 위산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진다.
제산제 항궤양제 진통제 소화제 등으로 치료하면 보통 1주내로 낫는다.
맵고 짠 음식을 삼가고 미음과 같은 유동식을 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섬유질 등을 푹쪄서 먹는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최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특수한 세균이 위점막에 존재해 염증을
일으키고 궤양까지 유발하는 빌미가 된다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비스머스제+항생제(아목사실린 또는 메트로니다졸)+제산제(오메프라졸)
등을 병용한 3중요법을 사용하면 1주일 안에 이세균을 90%까지 박멸할수
있다고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중 3명이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염 관절염 풍치 고혈압 당뇨 등이 5대
만성질환으로 꼽혔으며 이들 만성질환은 전체 만성질환의 43%를 차지했다.
이들 만성질환의 발병원인 예방수칙 치료방법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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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의 위장질환중 위염은 33%, 미란 14%, 궤양 10%,
진행성위암은 7%를 각각 차지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위염은 말그대로 위점막 표면에 염증 충혈이 나타나는 증세로 공복시
통증과 식후에 소화가 안되는 것같은 둔통이 있으며 구토감과 식욕부진이
동반된다.
위염보다 다소 병세가 심화된 미란은 염증으로 위점막표면이 벗겨지고
문드러진 상태다.
한편 위.십이지장 궤양은 소화관벽이 위액에 노출돼 점막근판까지 깊게
손상된 경우다.
대개 위궤양은 식후 30분후에 통증이 시작해 다음 식사 1시간전쯤 통증이
가시는 반면 십이지장 궤양은 공복시부터 식사후 2시간째까지 통증이
계속된다.
위염및 위.십이지장 궤양의 원인은 폭식, 폭음, 아스피린 항생물질 등의
과다복용, 지나친 흡연, 세균감염 등이다.
초조 불안 좌절 스트레스 소극적 생활자세 등은 위산의 분비를 늘린다.
예컨대 심한 화상이나 교통사고, 정신적 외상, 쇼크, 혹한등을 당하면
위산이 많이 나오게 된다.
또 위점막에 장해가 발생, 위벽혈류가 나빠지면 위산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진다.
제산제 항궤양제 진통제 소화제 등으로 치료하면 보통 1주내로 낫는다.
맵고 짠 음식을 삼가고 미음과 같은 유동식을 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섬유질 등을 푹쪄서 먹는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최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특수한 세균이 위점막에 존재해 염증을
일으키고 궤양까지 유발하는 빌미가 된다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비스머스제+항생제(아목사실린 또는 메트로니다졸)+제산제(오메프라졸)
등을 병용한 3중요법을 사용하면 1주일 안에 이세균을 90%까지 박멸할수
있다고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