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전제품 관세 부과 .. 7월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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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VCR 등 가정용 전자제품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3%의 수입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대호주 가전제품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드니 무역관에 따르면 호주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관세감면제도를 부분폐지, 그동안 관세를 물지 않았던 가정용
전자제품, 아동용 완구 등 소비재 제품에 대해 3%의 관세를 물릴 방침이다.
현재 가정용 전자제품중 관세감면제도 폐지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새로
관세를 물게될 품목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VCR를 비롯, 세탁기,
전자계산기, 다리미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무공 시드니무역관이
보고했다.
무공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호주 가전제품 수출 주종품목은 VCR며 VCR에
관세가새로 부과될 경우, 가격경쟁력 약화와 수요감퇴로 대호주 수출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의 대호주 VCR수출은 지난 94년을 고비로 줄어들기 시작,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2백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57.8% 감소했다.
호주는 또 섬유, 의류, 신발, 자동차를 제외한 일반상품중 관세감면대상이
아닌 제품의 수입관세율을 5%로 낮출 예정이라고 무공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
부과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대호주 가전제품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드니 무역관에 따르면 호주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관세감면제도를 부분폐지, 그동안 관세를 물지 않았던 가정용
전자제품, 아동용 완구 등 소비재 제품에 대해 3%의 관세를 물릴 방침이다.
현재 가정용 전자제품중 관세감면제도 폐지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새로
관세를 물게될 품목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VCR를 비롯, 세탁기,
전자계산기, 다리미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무공 시드니무역관이
보고했다.
무공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호주 가전제품 수출 주종품목은 VCR며 VCR에
관세가새로 부과될 경우, 가격경쟁력 약화와 수요감퇴로 대호주 수출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의 대호주 VCR수출은 지난 94년을 고비로 줄어들기 시작,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2백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57.8% 감소했다.
호주는 또 섬유, 의류, 신발, 자동차를 제외한 일반상품중 관세감면대상이
아닌 제품의 수입관세율을 5%로 낮출 예정이라고 무공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