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김종서 전덕성여대 총장)는
7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2기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교육개혁방안이 일선 교육현장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2기 교개위는 또 1기 교개위의 미해결과제인 지방교육자체제도, 교육정책,
사학정책, 교육정보화 등 사회환경 변화에 대비한 주요 개혁과제를
마련키로 했다.

교개위는 이같은 과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위원회내에 초.중등
교육정책소위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