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웨이브파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열치료기가 미식품의약국(FDA)에
의해 공인됐다.

이치료기는 프랑스 EDAP테크노메드사가 개발한 것으로 FDA관계자는 중간
크기의 전립선을 수술을 받을 수 없거나 꺼리는 전립선비대증환자를 치료
하는데 유용하다고 밝혔다.

테크노메드사는 "7개병원에서 45세를 넘는 375명을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조사한 결과 75%가량이 치료됐다"며 "FDA가 이기기로 완치된 환자를 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반수는 치료효과가 지속됐고 나머지 반수에서는 약물과
수술을 통해 재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