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식시장에서는 투.종금업종이 기업매수합병(M&A)기대감으로 초강세를
기록, 단기주도주로서의 부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투.종금업종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46.04포인트 오른 1498.18을 기록,
전체업종중 가장 높은 3.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주주지분율이 낮은 것으로 보도된 제일투금 삼희투금 동아투금 삼삼투금
등 4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항도투금 울산투금 신한투금등도 강세를 보이는등 1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