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IR(Investor''s Relation)시대를 맞아 IR과 투자신탁제도를 결합한
새로운 상품이 개발됐다.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투자신탁과 공동으로 IR주식형펀드 "한국블루칩멤버
스투자신탁"을 개발, 한국투신의 전국영업점포에서 오는 13일부터 발매한다.

한국블루칩멤버스투자신탁(약칭 한경BCM펀드)은 한경비즈니스클럽 "블루칩
멤버스"에 가입한 기업의 주식을 기본 포트폴리오로 하는 본격 IR주식형펀드
다.

이 펀드의 운용은 80%수준을 블루칩멤버스가입기업을 중심으로한 우량주식
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 및 유동성자산으로 확보하게된다.

특히 블루칩멤버스가입기업중 KOSPI200종목에 해당하는 종목에 집중투자를
하게돼 우량주중심의 펀드운용을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에게 우량주를 중심으로한 간접주식투자의 기회를 제공하
고 블루칩멤버스 가입기업은 실질적인 주가안정의 효과를 노릴수 있게됐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앞으로 일정비율을 주가지수선물에 투자하는 선물펀드와
우량기업이면서도 아직 상장되지 않는 장외등록기업을 주투자 대상으로하는
벤처펀드도 만들 계획이다.

<>상품명:한국블루칩멤버스투자신탁
<>펀드운용:주식투자80%, 채권 및 유동성자산 20%
<>유형:추가형.수익증권매출방식
<>계약기간:최초설정일로부터 해지일까지
<>수익증권판매장소:한국투신 전국 47개 영업점포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