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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이용한 폐수처리시스템 개발 .. 고등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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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이용해 폐수처리효율을 30%가량 높일수 있는 폐수처리시스템이
    개발됐다.

    고등기술연구원 자동차기술연구실 홍석윤박사팀은 음향공진현상을 이용해
    폐수에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산기장치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산기장치는 음파와 공동화현상을 활용, 기포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기존 장치보다 폐수처리효율을 높일수 있다.

    폐수처리장치는 폐수속의 유기물을 분해시키기 위해 공기를 불어넣어
    그속의 산소를 물에 녹인다음 유기물과 반응시켜 없애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압축공기를 폐수속에 불어넣어 기포를 발생시켜 산소를
    용해시켰다.

    홍박사는 이와관련, "폐수속의 유기물분해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폐수
    속의 산소량을 늘리거나 산소가 폐수와 접촉하는 면적을 넓혀주어야
    한다"며 "새로 개발된 장치는 음향공진기를 통과하는 1~4기압의 압축공기를
    수십㎛의 미세한 공기입자로 쪼개 폐수와 산소의 접촉면적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박사는 또 "음향공진기에서 발생한 미세한 공기입자는 종전과는 달리
    수직상승하지 않고 곡선왕복운동을 해 폐수내에 오래 머물며 용존산소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음향의 떨림에너지는 산소의 용해속도를 빨리해
    산기효율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홍박사는 이와함께 "이 장치는 제작및 설치비용이 적게 드는게 장점"이라며
    "실증실험 결과 새로운 시설투자 없이 폐수처리능력을 30%이상 높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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