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는 최근 충주에 연 60만개 생산능력의 자동차램프공장을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 공장건설을 끝내고 시험가동을 거쳐 98년
1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새한미디어는 이 공장에서 헤드램프 리어램프 리어휘니셔 인테리어램프등
자동차에 쓰이는 모든 램프를 생산할 예정이다.

새한미디어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램프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자동차부품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녕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