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27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10.48%를 기록, 지난 6일간의 하락행진을 멈췄다.

이날 채권시장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활발했다.

증권사들의 이익실현을 위한 경과물 출회가 많았으며 투신, 은행권으로
소화됐다.

당일발행물량은 추가발행분을 포함해 160억원이었으며 대부분 증권사가
상품으로 잡았다.

다음주에는 잠깐 조정을 거친뒤 수익률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자금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여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