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 경제지/언론매체의존 투자결정..대우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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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주로 경제지및 언론매체에 의존해 투자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우증권이 지난 2월14일부터 3월20일까지 일반및 기관투자가
2,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4%가 경제지등 언론
매체에 의존해 종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권사 투자정보및 직원의 권유를 믿고 매매하는 투자자도 36.3%에
달해 증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스스로 판단해 종목을 선택한다고 응답한 투자자는 13.8%에 불과
기본적 분석을 통한 종목발굴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집에서 가장
가까워서라고 대답한 투자자가 36.8%로 가장 많아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회사의 지명도(24.9%),직원의 권유(16.3%)등이 지리적 잇점에 이은 증권사
선택 기준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투자자들이 가장 원하는 정보는 기업분석자료 투자유망종목 증자및
공개기업정보등으로 시황분석 보다는 개별종목에 대한 정보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우증권이 지난 2월14일부터 3월20일까지 일반및 기관투자가
2,7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4%가 경제지등 언론
매체에 의존해 종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권사 투자정보및 직원의 권유를 믿고 매매하는 투자자도 36.3%에
달해 증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스스로 판단해 종목을 선택한다고 응답한 투자자는 13.8%에 불과
기본적 분석을 통한 종목발굴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집에서 가장
가까워서라고 대답한 투자자가 36.8%로 가장 많아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회사의 지명도(24.9%),직원의 권유(16.3%)등이 지리적 잇점에 이은 증권사
선택 기준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투자자들이 가장 원하는 정보는 기업분석자료 투자유망종목 증자및
공개기업정보등으로 시황분석 보다는 개별종목에 대한 정보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