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23일 오후 1시4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걸산동 미군탱크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하던 동두천시 산림과 이강욱 산림계장과
공익근무요원 등 7명이 질식해숨졌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께 미군 탱크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나자 긴급
출동,진화작업을 벌이다 변을 당했다.
시는 사망자의 사체를 인근 의정부의료원으로 옮겼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