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기제산업 = 음식료품 가공기계, 자동충전 및 포장기계 등
산업기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

대표이사는 박철우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3억원으로 시작했다.

이분야에서 20년이상 일한 박사장은 "회사의 공신력을 높여 매출신장을
꾀하고 전사원을 주주로 만들기 위해 법인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기계의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해나가는 것을 회사측은 장점으로
꼽았다.

농협과 영농조합등이 수요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주고객이다.

직원규모는 15명이며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2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고있다.

박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앞으로 수출에도 본격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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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협계전 = 자동제어반과 관련기기를 설계 제작 시공하는 업체이다.

특히 빌딩 공장등의 냉난방자동제어반과 아파트의 급수자동제어반을
전문으로 제작, 시공한다.

대표이사는 이영복사장이 맡고 있으며 직원은 10명규모이다.

이사장은 개인업체를 10여년 운영하다 사업확대와 제품다각화를 위해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경기의정부농협과 강원홍천휴게소 구로동해피랜드공장
인천 영락아파트 등에 이들 기계를 시공했다.

지난해 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9억원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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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리서치 = ARS(자동응답장치)와 컴퓨터통신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
서비스하는 업무를 전문으로 한다.

대표이사사장은 조수현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조사장은 방송국작가출신으로 "어린이게 새생명을"이라는 MBC프로그램을
쓰기도 했다.

(주)광장커뮤니케이션에 속해있다 보다 전문적인 정보처리업을
수행키위해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했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을 통해 각종 조사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 KBS의 가요톱텐프로의 인기곡순위조사를 맡고 있다.

직원은 8명이며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에 4곳의 지사를 두고 있어 전국적인
조사를 원할히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올하반기부터 부가통신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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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