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베어스가 한화이글스를 몰리치고 올시즌 3승3패를 기록, 승률 5할을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OB는 20일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96 프로야구에서 에이스 김상진의
안정된 투구속에 경기초반 팀 타선이 폭발, 한화를 8-2로 격파했다.


<> 20일 전적

< 잠실 >

한 화 0 1 0 0 0 0 1 0 0 - 2
O B 7 0 0 0 0 1 0 0 x - 8

<>한화투수 = 이상목(패), 신재웅(1회), 김민태(7회), 지연규(8회)
<>OB투수 = 김상진(승), 강길봉(7회), 류택현(7회), 홍길남(9회)

< 전주 >

현 대 0 0 0 0 1 0 0 0 0 - 1
쌍방울 0 0 0 0 0 1 3 0 x - 4

<>현대투수 = 최창호(패), 가내영(7회), 조웅천(7회), 신상윤(7회),
손영철(8회)
<>쌍방울투수 = 성영지(승), 조규제(8회.세이브)

< 광주 > ( 연장 10회 )

L G 0 0 0 0 1 2 1 0 0 0 - 4
해 태 2 0 0 0 0 0 0 2 0 1 - 5

<>LG투수 = 김기범 차명석(7회), 강봉수(8회), 김용수(8회.패)
<>해태투수 = 이원식 임창용(6회), 김정수(6회.승)
<>홈런 = 홍현우(1회2점.8회), 구한성(8회.이상 해태), 김동수(5회),
김선진(6회.2점), 노찬엽(8회.이상 LG)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