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구(대표 황의권)가 대대적 시설투자에 나섰다.

이 회사는 그동안 생산라인의 전자동화를 위해 모두 20억원을 투자,생산
량을 두배로 늘렸다.

앨범과 노트의 연산량이 각각 3백만권과 4천만권을 넘어섰다.

황사장은 "지난 7년간의 침체기동안 대대적인 자체정비를 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하반기부터는 기존의 제품들과 차원이 다
른 고품질의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국내외시장을 집중공략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2백50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