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쌍방울 레이더스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꼴찌팀 쌍방울은 혼자 4타점을 기록한 김실의 호쾌한 방망이를
타고 개막 2연전 이후 4일만에 반게임차로 다시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등
올들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잠실경기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승 휘파람을
불었고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해태 타이거스와 현대 유니콘스를
각가 제압, 전 첫날 패배를 되갚았다.
<> 18일 전적
< 잠실 >
롯 데 0 0 0 1 2 4 0 1 0 - 8
L G 3 0 2 0 0 0 0 0 0 - 5
< 대구 >
해 태 3 0 0 1 0 0 0 0 0 - 4
삼 성 2 0 0 2 0 2 0 0 X - 6
< 대전 >
현 대 0 0 0 2 0 0 0 0 0 - 2
한 화 0 0 0 0 2 0 0 1 X - 3
< 전주 >
O B 1 0 0 1 0 0 0 1 0 - 3
쌍방울 0 0 2 0 2 0 0 0 x - 4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