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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EU, 쇠고기 금수조치 싸고 마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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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이 광우병사태와 관련, 유럽연합(EU)의 쇠고기금수조치에 법적대응을
    선언하자 프랑스 이탈리아등 EU의 다른 회원국들은 17일 영국의 금수조치
    즉각 해제요구를 거부하고 법적대응이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 양측간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필립 바쇠르 프랑스 농무장관은 르 몽드지를 통해 영국정부가 EU회원국들이
    요구중인 선별적인 도살계획안을 제출하지도 않은 채 금수조치를 해제할
    것을 요구한데 대해 경악했다고 지적하고 "나는 금수조치를 왜 해제해야
    하는지 정말로 모르겠다"고 말했다.

    EU의장국인 이탈리아의 람베르토 디니 총리도 금수조치는 영국산 쇠고기및
    쇠고기제품이 안전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나올 경우에 한해 해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은 효용가치가 떨어진 늙은 소 4백50만마리를 수년간에 걸쳐 단계적
    으로 도축한다는 이미 합의된 계획과는 별도로 수만마리의 소를 선별 도살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다른 EU국가들은 광우병을 근절시키기 위해 당초
    EU가 제시했던 선별 도축범위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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