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투자신탁은 16일 4,000만달러규모의 외국인전용주식형수익증권을 설정
조인식을 갖는다.

이번 외수펀드는 "한남하이비전트러스트"라는 이름으로 영국의 쟈딘플레밍
증권사가 주간사로 참여하고 보람은행이 수탁업무를 담당한다.

조인식은 16일 오후4시 서울하얏트호텔에서 이전우한남투신사장 앨런
스미스 자딘플레밍회장 구자정보람은행장직무대행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펀드의 납입일은 오는 19일이다.

한남투신은 설정금액의 80%이상을 주식투자로 운용할 것이며 최근 시황
흐름에 맞춰 실적호전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